제주수영장카페 비치클리프 금능해수욕장 후기 제주여행

 
 

 

 
 

이번 여름휴가를 제주로 계획하면서 가장 첫날 꼭 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비치클리프!

 

항상 제주도 가면 노는 바닷가가 금능해수욕장이었어요. 옆에 협재도 이쁘지만.. 공영주차장 유료로 바뀌었다는 소리 듣고 더 안 가고 싶어 졌다는... 암튼 금능해수욕장 최고!!

 

일부러 첫 숙소도 금능해수욕장 인근으로 잡았고, 토요일 주차혼잡 걱정해서 9시 20분쯤 금능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여유롭게 주차했습니다.

 

주차장에서 비치클리프까지 걸어서 2분? 가까워요. ^^

 

비치클리프 오픈런 시간 맞춰서 도착했고, 저희 가족이 1등이였습니다. 주말인데도 11시 전까지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, 11시 넘어가니 우르르 많이 오시더라고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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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배경 자체가 너무 이국적이였어요! 너무 이쁘지 않나요?

 

 
 

딱 이 바다가..비양도가 바로 보이는 이 좌석을 선점하기 위해서 오픈런했습니다!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!

다만 제가 갔을 때는 성수기 때라 좌석마다 최소 금액대가 정해져 있었습니다.

가장 인기 많은 비양도뷰 소파석은 제가 갔을 때 10만 원 이상 써야지 가능했어요. 4시간 이용 가능이었습니다.

 

저희 가족 3명이서 먹을 거 먹고 마실 거 마시고 하니.. 10만 원 가까이는 금방 채워지더라고요. 

 

 

진짜 사진 찍을 때마다 어느 스팟이든 정말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!!

너무너무 이뻤어요!! 수영장 물도 깨끗하고 너무 좋았습니다!

 

 

놀고 시켜 먹었던 떡볶이, 감자튀김, 닭강정! 기대 안 했는데, 너무 맛있었어요!

특히 치킨강정, 강추입니다!! 양도 정말 많고 식어서 먹어도 진짜 맛있었어요!

 

 

 

비치클리프의 최대장점!! 쪽문으로 나가면 바로 앞이 금능해수욕장으로 나갈 수 있었어요! 아이도 수영장에서 실컷 놀다가 바닷가 가서 놀다 오고! 왔다 갔다 정말 최고의 장점! 다만 놀고 들어오면 모래 싹 씻어야 합니다. 쪽문 바로 앞에 간이 야외 샤워시설 있어요.  

 

 

비치클리프가 오후 5시 이후에는 노키즈로 운영되면서, 클럽 분위기 같이 운영되더라고요. 그래서 저희도 오픈런해서 쭉 놀다가 5시 전에 가자는 거였고, 밤에는 DJ로 오고 신나게 놀아서 낮에는 안 하나 보다 했는데, 저희가 간 날은 DJ 분이 오셔서 이벤트도 하고 게임도 하고 선물도 주시고 너무 재미있었어요! 저희가 간 날 워터패밀리밤이라고 처음 한 이벤트 같았어요. 비록 선물은 못 탔지만.. 재미있었습니다. 

 

 

중간중간 이렇게 거품도 쏴주시고! 아이가 제주휴가 첫날부터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. 한번 더 오자고 했지만, 일정상 오지 못해 너무 아쉬웠답니다.

 

 

남아있는 영수증이 이거뿐이네요. 대략 10만 원 안팎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. 비치클리프 가실 분들은 가족단위시면 무조건 비양도 앞 파란 소파좌석 선점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. 정말 대만족인 "비치클리프 제주" 후기였어요!

 

 

비치클리프